Brentwood College School

브렌트우드 컬리지 스쿨

학교개요
  • 위치: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아일랜드 밀베이
    (Mill Bay, BC)
  • 설립 연도: 1923년
  • 학생 수: 약 550명
  • 제공 학년: 8~12학년
  • 지원 가능 학년: 8~11학년
  • 교사 대 학생 비율 : 1:8
  • 보딩 비율: 약 75%
학교특징
  • 새로 지은 Centre for Innovation and Learning 건물을 포함하여 시설이 매우 뛰어난 보딩스쿨
  • AP과정이 25개 제공되며 SAT 시험센터 (대학진학시 강점)
  • 8시15분부터 1시15분까지 학업. 이후에 클럽활동과 스포츠 활동 반드시 해야함. (대학진학시 강점)
  • 월,수,금은 클럽활동을 하는데 최대 4개까지 선택가능함.
    디베이트, 도예, 드로윙, 로봇틱, 미디어아트, 연극제작, 음악, 3D아트, 우드워킹, 뮤지컬, 댄스, 포토그래치, 아트갤러리 등
  • 화,목은 스포츠 활동.
    로윙 럭비 아이스하키 수영 골프 스쿼시 주짓수 등 27개 스포츠 제공
  • 2026년부터 8학년도 보딩가능
  • 8~11학년은 핸드폰 관리(취침전 제출)
  • 토요일도1시15분까지 수업함.
  • 컬리지카운셀러 3분계시고 9학년부터 컬리지카운셀링 시작함.
  • 영국의대 진학이 많고 미국대학진학도 많음.
학비

학비(2025-2026):

  • $99,950

보험료 및 기타 비용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학년에 따라 학비가 상이 할 수 있습니다.

학생/학부모 피드백

Brentwood College School 학생 인터뷰 

1️⃣ 다른 보딩스쿨과 비교했을 때, 당신의 학교가 특별하다고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

제가 브렌트우드를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단어는 **‘커뮤니티(공동체)’**입니다.
이 학교는 단지 공부나 스포츠만을 위한 곳이 아니라, 함께 생활하고 배우며 매일 성장하도록 이끌어주는 곳이에요.
브렌트우드의 독특한 일정 — 오전에는 학업, 오후에는 예술이나 스포츠 활동 — 은 제가 미처 몰랐던 ‘균형’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줬습니다.
이런 구조 덕분에 아침에는 과학을 배우고, 오후에는 운동이나 무대에 서는 등 자신의 다양한 면을 고르게 발전시킬 수 있었습니다.
그 리듬이야말로 제가 지금 의대에서 공부하며 열정과 노력의 균형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2️⃣ 브렌트우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요?

브렌트우드에서의 최고의 순간은 제가 의학을 전공하고 싶다는 확신을 얻은 순간이었어요.
그건 단 한 번의 계기가 아니라, 선생님들과의 대화, 과학 실험실에서의 경험, 그리고 리더십 활동을 통해 조금씩 쌓여간 결과였습니다.
브렌트우드는 저를 소심하고 확신이 없던 학생에서 자신감 있고 도전할 줄 아는 사람으로 변화시켜 주었어요.


3️⃣ 만약 다시 학교 생활을 한다면, 달리 하고 싶은 점이 있나요?

딱 한 가지를 바꿀 수 있다면, 조금 더 일찍 스스로를 믿었을 것이에요.
10학년 때는 내가 학업이나 운동, 리더십에 어울리는 사람인지 의심했지만,
사실 언제나 주변의 지지와 응원은 충분히 있었던 걸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새로 오는 학생들에게 조언하자면, 두려워도 먼저 뛰어들어보세요.
브렌트우드는 넘어졌을 때 언제나 당신을 받아주는 학교니까요.


4️⃣ 학교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단연코 사람들이에요.
나를 믿어준 선생님들, 가족 같은 친구들, 한계를 넘어설 수 있도록 이끌어준 코치들 —
브렌트우드를 정의하는 것은 바로 이 따뜻한 공동체라고 생각합니다.


5️⃣ 브렌트우드를 방문하거나 입학을 고려하는 학생들에게 조언이 있다면?

브렌트우드를 방문할 때는, 물론 바다 전망도 멋지지만 그것만 보지 마세요.
복도에서 스쳐 지나가며 인사를 건네는 학생들,
12학년이 9학년에게 문을 열어주는 모습,
선생님이 복도에서 멈춰 안부를 묻는 장면
이런 작은 순간들이 브렌트우드의 진짜 모습이에요.
그리고 만약 Rogers House에 배정된다면, 공용실에서의 타코 나이트는 꼭 소중히 간직하세요.
그건 정말 최고의 추억이 될 거예요.


📚 Academics (학업)

브렌트우드의 학업은 도전적이지만 최고의 방식으로 그렇습니다.
생물학과 화학 선생님들은 쉽게 넘어가는 걸 절대 허락하지 않았어요.
비판적으로 사고하고, 끈기 있게 탐구하도록 끊임없이 자극해주셨습니다.
그 수업들이 제가 의대 진학의 기초를 다질 수 있었던 이유예요.
물론 과제량이 많을 때도 있었지만,
방과 후 보충수업, 교사 상담시간, 그리고 기숙사에서의 자율 스터디 등 지원이 항상 풍부했습니다.
돌이켜보면 브렌트우드는 단지 대학 수준의 과학을 준비시킨 게 아니라,
의학이 요구하는 끈기와 자기관리 능력을 키워준 곳이었습니다.


⚽ Athletics (운동)

브렌트우드의 운동은 제게 중심(anchor) 같은 존재였습니다.
저는 축구를 했지만, 학교에서 처음 로윙(조정) 도 시도해봤어요.
새벽에 추운 물 위에서 노를 젓던 그 순간들 — 피곤하지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짜릿함이 있었습니다.
이 학교의 체육시설은 훌륭하지만, 진짜 차이를 만드는 건 코치들이에요.
그들은 단순히 기술을 가르치는 게 아니라, 인성과 책임감을 가르쳐줍니다.


🎭 Arts, Music & Theatre (예술·음악·연극)

입학 당시 저는 전혀 ‘연극형 학생’이 아니었어요.
하지만 브렌트우드의 예술 프로그램은 누구든 참여하고 싶게 만드는 매력이 있었습니다.
뮤지컬 세트 디자인을 도왔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놀라웠던 점은 주연이든, 배경을 칠하는 학생이든 모두가 같은 팀이었다는 거예요.
그 경험을 통해 창의적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법을 배웠고,
지금도 의대 공부로 지칠 때면 그때의 배움이 큰 위안이 됩니다.


🌍 Extracurricular Opportunities (과외활동)

브렌트우드에는 정말 끝없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학생회, Model UN, 해외 봉사활동, 멘토십 프로그램
항상 새로운 것을 배우고 참여할 수 있었어요.
특히 기억에 남는 건 멘토십 프로그램이었는데,
12학년이 9학년 멘티와 짝을 이루어 함께 성장하는 활동이었죠.
저는 Rogers House의 9학년 학생을 멘토링했는데,
그 친구가 점점 자신감을 얻는 모습을 보면서 작은 격려가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깨달았습니다.
이 경험이 제가 의사가 되어 사람을 돕고 싶다는 마음을 확고히 하게 된 이유입니다.


🏠 Dorm Life (기숙사 생활)

Rogers House는 제게 두 번째 가족이었습니다.
Ms. Morrison 선생님 같은 하우스 부모님 덕분에,
과제가 많거나 향수병이 올 때도 늘 따뜻하고 안전한 분위기 속에서 지낼 수 있었어요.
밤늦게 함께 공부하던 시간,
식당에서 몰래 가져온 간식을 나눠 먹던 기억,
룸메이트들과의 끝없는 대화 —
이 모든 게 제 브렌트우드 생활의 중심이었고,
그 친구들은 지금도 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 Dining (식사)

브렌트우드의 식당은 정말 별점 다섯 개짜리입니다.
건강식부터 푸짐한 한 끼까지 메뉴가 다양하고 맛있었어요.
특히 **타코 나이트와 볶음요리 코너(stir-fry bar)**는 모두가 기다리는 시간이었죠.
하지만 음식보다 더 특별했던 건,
서로 다른 학년과 국적의 학생들이 한 테이블에 앉아 나누는 대화와 웃음이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수많은 우정과 추억이 쌓였어요.


🌳 Social & Town Life (사회생활과 지역환경)

브렌트우드가 위치한 Mill Bay는 조용하지만, 그 점이 오히려 매력입니다.
바다, 산, 숲으로 둘러싸인 자연 환경이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고,
주말에는 친구들과 마을로 산책하거나 카페에 들르며 여유를 즐겼습니다.
캠퍼스 자체가 하나의 작은 세상 같지만,
따뜻하고 안전한 지역 사회가 가까이에 있다는 점이 늘 안심이 되었어요.


학교의 사회생활은 어땠나요?

브렌트우드의 사회생활은 학교 생활 전반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습니다.
하우스 이벤트, 학교 전통 행사, 카페나 공용실에서의 자발적 모임 등
언제나 활기차고 외롭지 않았어요.
특히 Spirit Week은 매년 최고의 순간이었습니다 —
모두가 의상을 맞춰 입고 응원하며, 학교 전체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축제였죠.
브렌트우드의 특별함은,
모두가 서로를 이름으로 부르며 친근하지만,
동시에 전 세계에서 온 친구들과 끊임없이 새로운 만남이 이루어진다는 것
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