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th Vancouver School District

노스밴쿠버 교육청

학교개요
  • 위치: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노스밴쿠버
  • 학생수: 약 16,000명
  • 지원학년: K-12학년
  • 학교 수: 초등학교 25개 + 중고등학교 8개
  • 특징:

산과 바다로 둘러싸인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로, 밴쿠버 도심까지 약 20분 거리의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함.

–  Carson Graham을 비롯한 일부 고등학교에서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AP 및 프랑스 이머전 과정도 선택 가능.

– 예술, 음악, 체육, 환경과학, 로봇공학, 디지털 미디어 등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의 흥미와 진로를 적극적으로 지원

학교특징

중고등학교 소개

1. Argyle Secondary School (아가일 세컨더리 스쿨, 약 1,580명)
디지털미디어아카데미(DMA), 3D 애니메이션·게임디자인·영화제작 등 예술·미디어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프랑스 이머전 가능.

2. Carson Graham Secondary School (카슨 그레이엄 세컨더리 스쿨, 약 1,350명)
국제바칼로레아(IB) 인증 학교 — Grades 8–10 MYP, Grades 11–12 DP 운영. 로봇공학, 컴퓨터애니메이션, 고급 기술실습 등 첨단 교과 제공.

3. Handsworth Secondary School (핸즈워스 세컨더리 스쿨, 약 1,500명)
영어 및 프랑스 이머전 병행 운영. 2022년 새 캠퍼스 개교. 음악·체육·클럽 활동이 매우 활발한 종합형 학교.

4. Seycove Secondary School (세이코브 세컨더리 스쿨, 약 600명)
소규모·지역사회 중심 학교. Performance Learning Program(PLP), 뮤지컬·미디어·스포츠(산악자전거·카약 등) 제공.

5. Sutherland Secondary School (서덜랜드 세컨더리 스쿨, 약 1,100명)
체육아카데미(배구, 농구 등), 예술·드라마·클럽 다양. 학교 전체적으로 진로탐색과 활동 중심 학습을 강조.

6. Windsor Secondary School (윈저 세컨더리 스쿨, 약 894명)
영어·프랑스 이머전 병행. 축구·하키 스킬 아카데미, 댄스 프로그램 등 운동·예술에 강점.

7. Mountainside Secondary School (마운틴사이드 세컨더리 스쿨, 약 181명)
가장 작은 규모의 대안형 학교(Alternate Program). 개별화·유연한 학습 경로 제공, 사회정서적·학생 맞춤 지원 중심.

8. North Vancouver Online Learning (노스밴쿠버 온라인 러닝, 규모 미확인)
Grades 10–12 대상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 정규 고교 수업과 병행 가능하며 원격 학습 중심으로 학습 유연성 제공.

 

학비

학비(2025-2026):

  • $17,500 + 보험 $1,500 + 등록비 $300
  • 한학기 등록 가능
학생/학부모 피드백

학생들의 경험담:

사비나 K. (스웨덴, 12학년)
학교생활부터 방과 후 활동, 캐나다 친구 및 국제학생들과의 교류, 홈스테이 가족과의 시간까지 모든 것이 즐거웠습니다.
특히 축구팀 활동이 인상 깊었어요. 스웨덴에서는 스포츠가 학교가 아닌 지역 커뮤니티에서 운영되기 때문에 학교팀에 들어간 것은 처음이었고 정말 재미있었어요.
선생님들과의 관계도 훨씬 친근하고 유연했어요. 캐나다 선생님들은 따뜻하고 유머러스하셔서 수업 분위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세계사 수업에서는 1차·2차 세계대전을 캐나다의 관점으로 배우는 것이 흥미로웠어요.
그리고 제가 가장 사랑하는 건 ‘시버스(SeaBus)’예요. 론스데일키에서 밴쿠버 다운타운까지 가는 뷰는 정말 멋지고, 해질녘의 스카이라인과 라이온스게이트 브리지를 바라보는 시간은 제 하루의 힐링입니다.


준우 (한국, 6–8학년)
노스밴쿠버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자연’이에요. 나무도 많고 공원도 많아요. 까마귀들도 크고요.
학교에서는 원주민(Indigenous peoples)의 땅을 인정하는 법과 그들의 역사에 대해 배웠습니다. 6·7학년 때 배우던 중, 캄루프스 기숙학교에서 희생된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매우 슬펐어요.
캐나다에서는 ‘오렌지 셔츠 데이’에 그들을 기리는 전통이 있는데, 이런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좋았어요.
또 ‘투니(Toonie)’와 ‘루니(Loonie)’ 같은 재미있는 캐나다 동전 이름도 흥미로웠어요.
처음엔 영어가 서툴렀지만, 주변 사람들이 끝까지 제 말을 들어주고 이해하려고 노력해줘서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난나팟 L. (태국, 12학년)
제가 다닌 학교는 기타, 합창, 패션(섬유), 마케팅 등 다양한 과목이 있어서 좋았어요. 선생님들도 항상 친절하고 질문을 환영해 주셔서 수업이 즐거웠습니다.
주말에는 주로 밴쿠버 다운타운이나 리치먼드의 애버딘 센터로 놀러 가요. 그곳은 태국을 떠올리게 하는 분위기와 인테리어 덕분에 향수를 달래기 좋아요.
노스밴쿠버의 바람, 맑은 날씨, 그리고 특히 눈 오는 날씨를 정말 사랑해요. 태국에서는 눈을 볼 수 없으니까요.
새로운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세요! 확신이 없어도 일단 시도해보면 멋진 경험이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레 홍 안 (베트남, 10학년)
다양한 나라의 친구들을 만나 서로의 문화를 배우는 것이 너무 즐거웠어요.
선생님들은 친절하고 유머러스하며, 단순히 공부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방과 후에 견학이나 식사 등 팀워크를 키우는 활동도 함께 해요.
처음 학교에 왔을 때 모두가 저를 도와주었고, 그 덕분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노스밴쿠버는 공기가 맑고 거리도 깨끗하며, 교통이 편리해서 국제학생에게 정말 좋은 환경이에요.
특히 시립 도서관(North Vancouver City Library)은 조용하고 공부하기에 완벽한 공간이에요.


카밀라 (러시아, 11–12학년)
팬데믹 직전에 노스밴쿠버로 왔지만, 캐나다 문화와 사람들을 통해 시야가 넓어지고 사고방식이 많이 바뀌었어요.
사회과목, 경제, 법학, 영어, 문학 등 다양한 수업을 들으며 비판적 사고력과 진로 목표를 키울 수 있었습니다.
VMUN(밴쿠버 모의유엔)에도 참가하며 정치와 토론에 흥미를 갖게 되었어요.
노스밴쿠버 교육청은 전 세계에서 온 학생들이 함께 배우는 진정한 글로벌 공동체입니다.